대전시교육청 공무원노조, 전국 최초 청렴만화 제작

대전시교육청과 시교육청 공무원노동조합은 대전교육의 청렴도를 높이기 위해 전국 최초로 청렴만화 1만2000여 부를 제작, 배포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제작된 청렴만화는 ‘청청이의 청렴이야기’로 중소기업에 갓 입사한 직원이 관행화된 부정부패를 깨트리기 위해 고뇌하면서 겪는 과정이 담겨 있다.

특히 고사성어와 옛 이야기 등을 곁들여 이해를 도왔으며 독자들의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솔로몬의 선택’이라는 코너를 마련, 청렴퀴즈와 소감문 등을 심사해 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시교육청과 시교육청 공무원노조는 청청이를 캐릭터화 해 공문서나 각종 행사의 이미지로 활용할 예정이다.

한편 시교육청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부패방지시책 평가에서 16개 시·도 교육청 중 2007년부터 2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됐으며 청렴도 평가에서도 광역시 교육청 중 2년 연속 1위에 올랐다./이영록 기자 idolnamba2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