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2일 오전 10시부터 시청 2·3층 로비에서 `취업의 꿈을 잡(job)아라!' 라는 주제로 `2009 대전여성 취업·창업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날 박람회에서는 53개 우량기업과 6000여명의 취업, 창업희망 여성이 참여했으며, 2500여명의 여성이 취업알선과 구직등록을 마쳤다.
시는 이 가운데 1300여명이 기업체와 1대 1면접에 참여해 500여명이 취업에 성공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글로벌 취업관(해외취업), 헤드헌팅관(전문자격증 소지자) 등 53개의 여성맞춤형 채용관과 소자본 창업컨설팅, 여성 멘토링 등 15개 창업관, 7개 여성CEO관이 운영됐으며, 전문인 적성검사, 면접사진 콘테스트 등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가 제공됐다.
전문 취업컨설턴트가 해당 구직자의 연령, 학력, 경력사항 등을 고려해 최적의 기업을 소개해 주는 `1대1 맞춤 구직지원 상담서비스'는 오랫동안 사회 생활을 하지 않았던 주부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오희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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