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아함 속의 열정 선사... 비올리스트 장미현 귀국독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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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아함 속의 열정 선사... 비올리스트 장미현 귀국독주회

  • 승인 2009-09-01 19:39
  • 신문게재 2009-09-02 11면
  • 강순욱 기자강순욱 기자
 단아함 속에 열정을 가진 비올리스트 장미현이 오는 3일 오후7시30분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귀국독주회를 갖는다.

 장미현은 목원대학교를 졸업한 뒤 미국 메네스 음대 석사과정과 전문연주자 과정을 장학생으로 졸업했다. 독일 텔로스 뮤직 아카데미에 참가하고 메네스 바로크 챔버의 멤버로 활동했으며, 뉴욕과 필라델피아 등지에서 두드러진 활동을 펼쳤다.

 귀국 이후 대전실내악축제와 부암아트홀 초청연주, 로얄심포니 오케스트라 객원 부수석 등을 거쳐 현재 앙상블 벨아르코와 노이에클랑 페스티벌 앙상블 멤버로 활동하면서 목원대와 대전예고에서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이번 독주회에서 장미현은 레베카 클라크의 비올라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를 비롯해 그녀만의 섬세함과 다채로운 색채를 볼 수 있는 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석 1만원 /강순욱 기자 k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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