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선 학교장과 교감 등을 대상으로 긴급 대책회의를 통해 대책을 마련하는 등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 교육감은 학생들에게 신종플루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확산 방지를 위한 학생들이 지켜야 할 개인위생관리법 등을 상세하게 설명했다.
앞서 지난달 27일부터 최근까지 잇따라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으며 고막 체온계 구입을 위해 예비비 6억 원을 긴급 투입했다.
김신호 대전시교육감도 기자회견을 열고 예방대책과 함께 담화문을 발표했다.
시교육청은 부교육감을 반장으로 하는 `학교 신종플루 대책반'을 가동 중이며 학생들의 발열 검사를 위해 2억 원의 예산을 긴급 편성, 3학급당 1개의 고막 체온계를 구비토록 했다. 또 신종플루와 관련한 각종 자료를 신속히 제공하고 초·중·고 교장단 회의를 열어 확진환자 발생시 대책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사각지대인 학원의 경우에는 집단 감염 우려가 높아 일선 학교와 마찬가지로 대책과 지침을 하달했다.
김 교육감은 이어 오전 11시 40분 서구 샘머리초를 찾아 학생들에게 개인위생관리에 대해 강조하고 올바른 손 씻기 방법 등 예방 수칙을 전달했다. /이영록 기자 idolnamb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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