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기독교연합봉사회가 수탁운영하고 있는 대전시청소년상담지원센터가 청소년동반자프로그램으로 `우동 한 그릇'을 준비했다.
청소년동반자 팀 관계자는 “문화 혜택에서 소외된 이들에게 좋은 공연을 누릴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취지를 밝혔다.
김동수플레이하우스가 일본 원작을 바탕으로 만든 이번 작품은 22차의 장기간 공연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의 관심속에 잔잔한 감동과 따뜻함을 주고 있다.
대전시청소년상담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청소년동반자프로그램은 총 39명의 상담관련 전문가들이 지역 내 위기청소년을 직접 찾아가서 상담, 정서적 지지, 기관연계, 사례관리 등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만 약 800여명의 청소년들이 도움을 받았다. /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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