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 청년에 '희망 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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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 청년에 '희망 손길'

  • 승인 2009-08-30 19:41
  • 신문게재 2009-08-31 23면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20~30대 청년 실업률이 8%를 웃도는 상황에서 사회복지법인 한울 정신건강복지재단(협력기관 우송대)이 청년실업률 해소를 위해 나섰다.

 한울정신건강복지재단은 보건복지가족부 지정을 받고 대전시와 협약후 ‘Happy Family청년사업단’을 운영하고 있다. 

 한울은 49명의 청년들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하고 , 취약계층 490세대에 라이프코칭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한울은 청년들에게 단순히 취업 기회만 제공하지않고, 재취업 기회를 통해 희망과 용기를 주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울은 라이프 코칭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안 청년들이 라이프코칭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이들이 지속적으로 취업을 유지해 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 취약계층 490세대에 주 1회 가정을 방문해 행복과 감사를 생활화 할 수 있도록 라이프 코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울은 월1회 경제교육과 재테크, 재무컨설팅, 부채클리닉, 신용회복 등 자립지원을 위한 강좌와 가족관계, 의사소통 기법, 부부대화, 자녀대화. 부모역할, 부모 태도 강좌를 개설해 행복한 가정 만들기에 앞장서왔다.

 한울정신건강복지재단 관계자는 “매월 말일경 특별강좌가 개설된다”며, “31일에는 이엠사회서비스교육개발원(중구 태평동 262-22번지 2층)에서 우송대 홍성례 교수의 의사소통기법 강좌와 국민은행 송창호 소장의 재테크 강좌가 준비돼 있다”고 말했다. /한성일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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