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용, 판소리, 기악(관악, 발현악기, 찰현악기), 풍물개인 등의 종목으로 치러지는 이번 대회에는 일반부, 명무부, 대학무용부, 외국인부, 학생부 205개 팀 24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대회 첫날인 이날 각 부문 장려상 시상과 함께 결선진출자 31명(명무부9, 일반부4, 대학무용부3, 학생부15)이 가려졌으며, 본선과 종합부문 결선은 31일 치러질 예정이다.
31일 종합결선 이후 심사가 집계되는 동안에는 성창순(판소리), 박근영(고수), 조혜형(가야금산조), 최경선(태평무), 김정선(교방굿거리), 마이클 리브(가야금 창작곡) 등 역대 한밭국악전국대회 수상자들과 대전연정국악원연주단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대통령상이 수여되는 명무대상에는 상장과 상금 500만원이 수여되며, 명무최우수상에는 대전시장상과 상금 200만원, 명무우수상에는 국립국악원장상과 상금 100만원이 각각 수여된다. /강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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