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은 이날 김종성 교육감 주재로 신종플루 확산방지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도내 유치원 및 초·중·고교생들의 등교 때 신종플루 발열검사를 할수 있도록 고막 체온계 구입비 6억원을 긴급 지원키로 했다.
또 휴업이나 휴교, 등교 중지에 따른 수업결손 대책도 마련키로 했다.
도교육청은 고막 체온계 구입비 6억 원을 예비비에서 긴급 지원해 학생 등교 때 발열검사를 실시, 의심환자를 가리고 캠프, 수련회, 수학여행, 봉사활동 등 집단행사도 가급적 자제토록 했다.
집단행사는 가급적 자제하지만 오래전부터 계획된 행사는 유관기관과 협의해 열 감지기나 고막 체온계를 활용, 참가자 모두 발열검사 등을 한 뒤 실시토록 했다. 저소득층 감염 자녀에 대해서는 치료비 지원 방안도 강구키로 했다. /이영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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