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본부장 홍성구)는 도안지구 1블록 입주자 모집마감결과 공급호수 1668세대 가운데 2609세대가 접수했다고 26일 밝혔다.
접수현황은 전용면적 ▲51㎡(229세대)형이 826세대가 몰려 360%의 가장 높은 접수율을 기록했다.
이외 ▲46㎡(260세대) 503세대(193%) ▲39㎡(640세대) 846세대(132%) ▲33㎡(539세대) 435세대(80%)가 각각 청약을 마쳤다.
도안1블록 국민임대주택의 `쏠림' 현상은 저렴한 임대료, 신도시, 도시철도 역세권 등이 실수요자들의 구미를 당긴 것으로 분석된다.
주공 관계자는 “기존 임대주택은 교통, 문화시설 등이 부족한 것이 약점으로 지적됐었다”며 “하지만 도안 1블록은 이러한 사항을 충족하며 인기를 끌어 국민임대주택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고 말했다.
한편 도안 1블록 당첨자는 다음달 10일, 계약은 22~24일에 체결된다. 임대주택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국민임대주택 전용홈페이지(http://kookmin.jugong.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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