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 거점병원은 대전에 ▲한국병원 ▲충남대병원 ▲선병원 ▲유성선병원 ▲건양대병원 ▲을지대병원 ▲중앙병원 ▲보훈병원 등 8곳이 선정됐다.
도내 시·군별 거점병원은 ▲천안의료원 ▲공주의료원 ▲공주 현대병원 ▲보령 아산병원 ▲보령 신제일병원 ▲아산 한사랑병원 ▲아산 현대병원 ▲서산의료원 ▲서산 중앙병원 ▲논산 백제종합병원 ▲계룡 김광석외과의원 ▲금산 을지병원 ▲연기 조치원성모병원 ▲부여 건양대학교부여병원 ▲부여 성요셉병원 ▲서천 서해병원 ▲서천병원 ▲청양 훈요양병원 ▲홍성의료원 ▲예산 삼성병원 ▲예산 명지병원 ▲태안군보건의료원 ▲당진 백병원 ▲당진 성모병원 ▲당진 서울병원 등 25곳이다.
이들 거점 병원은 신종플루 검사와 함께 발열과 콧물 인후통 등을 호소하는 신종플루 의심환자에 대한 타미플루 투여 등 치료를 담당하게 된다.
처방전이 있으면 치료제를 구입할 수 있는 거점약국은 대전이 ▲동구 대전종로약국 ▲중구 선일약국 ▲서구 준약국 ▲유성구 유성태평양약국 ▲대덕구 삼호약국 등 각 구별로 1곳씩 모두 5곳이 지정됐다.
충남은 천안 익수약국과 공주 제일약국, 보령 시장약국, 아산 세성당약국 등 16개 시군 30곳을 지정했다.
21일 현재 대전시에서 확보한 항바이러스 치료제는 타미플루는 6407개, 릴렌자는 1372개이다.
충남도는 그동안 타미플루 등 신종플루 치료제 1만1266 명분을 공급했고 앞으로도 거점 치료병원과 약국에 항바이러스제를 단계별로 배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각급 학교, 군부대, 경찰,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의심환자가 발생하면 즉시 소재지 보건소에 신고해 달라”며 “시민들은 신종인플루엔자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손씻기, 기침예절 등 유행 시 행동요령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오희룡·이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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