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에 따르면 24일 개막하는 `ICEE ICEER 2009 KOREA(2009년 공학 교육·연구 국제학술회의)'에서 생막걸리가 건배주로 선정됐다.
행사 조직위원회 측은 공학 교육·연구분야의 세계적인 석학들이 모이는 국제행사에서 한국 전통주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자 대표적인 우리 술인 국순당의 `생막걸리'를 건배주로 선정했다.
국순당 관계자는 “생막걸리는 우유 빛깔의 술에 하얀 탄산기포가 나는 모습 때문에 외국인들 사이에서도 독특한 한국의 술로 인기가 높은 편”이라며 “국제행사에서 서민의 대표 술인 막걸리가 건배주로 선정돼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국제학술회의는 매년 세계적인 도시에서 열리는 공학석학들의 공학교육을 주제로 한 콘퍼런스 행사다. /박전규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