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부터 21일까지 1박2일간 청양군 대치면에 소재한 칠갑산 샬레호텔에서 채훈 정무부지사, 박종준 충남지방경찰청장 등 임석관과 새마을지도자 도, 시군임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워크숍에서는 윤창기 씨 등 우수새마을지도자 16명이 도협의회장 표창을 받았다.
워크숍 첫째날 박종준 충남도경찰청장은 ’교통사고 줄이기 운동 추진방안’ 특강에서 새마을지도자들이 우리사회의 교통문화 개선에 앞장서 줄것을 당부했다. 이어 도의새마을운동 시책방향, 녹색새마을운동 활성화 방안에 대해 강의했다. 둘째날은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역점사업 제안 설명과 활성화 방안 토론회가 이어졌다.
채훈 정무부지사는 치사를 통해 “새마을운동은 40년 가까이 추진돼 오면서 어려울때마다 위기극복의 구심점 역할을 해왔고 국가와 지역사회발전의 큰 원동력이었다”며 “이제는 녹색성장, 의식개혁 등을 통해 온 국민을 하나로 통합하고, 이웃과 지역사회를 먼저 생각하는 새로운 정신으로 승화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도새마을 역사관 건립을 위한 ’새마을 뿌리찾기 운동’을 계기로 새마을운동의 새로운 불씨를 지펴 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심우성 회장은 “이번 워크숍은 새마을지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새마을운동의 역할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고, 교통사고 줄이기 운동 등 녹색새마을운동을 선도적으로 추진하는 역할을 다짐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한편 새마을지도자 충청남도협의회는 녹색새마을운동과 지역공동체 활성화 사업으로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교통안전 지킴이 및 자봉이 활동 사업’을 선정 중점 추진하고 있다./한성일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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