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충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개학한 천안의 A고교 3학년 학생 1명이 신종플루 확진 판정을 받았다.
A고교는 이날 이 학생이 등교하지 않아 집에 확인한 결과, 지난 18일 감기 증세로 인근 보건소에서 진료를 받은 뒤 신종플루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이 학생은 방학 기간 동안 해외여행 등 외국에 나간 적이 없어 지역사회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A고는 집단 발병 우려를 배제할 수 없어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이영록 기자 idolnamb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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