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디스플레이산업 터널 벗어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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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디스플레이산업 터널 벗어나자”

기업협의회 첫 정기총회... CVCE2009개최 등 논의

  • 승인 2009-08-20 18:22
  • 신문게재 2009-08-21 8면
  • 최두선 기자최두선 기자
(사)충남디스플레이산업 기업협의회(회장 신은선)는 20일 오전 천안 세종웨딩홀에서 회원사 및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선 기업협의회 활동상황을 보고받고, 디스플레이 채용박람회 및 국내 유일의 디스플레이 분야 전문 전시회인 CVCE2009 개최 등의 안건을 처리했다.

또 국수남 노무사는 기업협의회 CEO들을 대상으로 `CEO도 노동법을 알아야 한다'는 주제의 오찬포럼 특강을 했다.

국 노무사는 특강에서 “노사 상생은 글로벌 기업의 주춧돌이며, 장수기업의 핵심”이라며 “노사 상생의 출발점은 노동법 준수”라고 강조했다.

국 노무사는 “CEO들이 관심을 갖고 회사의 취업규칙, 각종 규정, 인사담당자와의 정기 세미나 등을 통해 스스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을 만큼 노동법에 대해 알아야 한다”며 “내부 전문가 및 공인노무사, 변호사 등 외부 전문가를 활용해 노동법에 강한 조직을 만들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신은선 회장은 “어려운 시기일수록 희망과 자신감을 갖고, 충남디스플레이 기업들이 똘똘 뭉쳐 어두운 터널을 벗어나자”고 말했다./최두선 기자 cds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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