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는 ADB(아시아개발은행), UNESCAP(UN 아ㆍ태 경제사회위원회), NARBO(아시아하천유역기구네트워크) 등 국제기구 및 여러 개도국과의 교류와 기술지원 과정에서 나타난 수자원공사의 뛰어난 물 관리 기술을 국제사회가 인정한 결과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21일 유성구 전민동 소재 수자원공사연구원에서 하천유역 수질관리 허브 지정에 따른 개소식이 열릴 예정이다.
이와 함께 수자원공사가 향후 3년동안 ADB와 인도네시아 정부가 지원하는 500만달러 규모의 Citarum 강 유역 물환경관리시스템 구축 연구사업을 수행함에 따라 `국제 수자원 협력사업 착수식'이 있을 예정이다.
수자원공사 관계자는 “허브 지정을 계기로 녹색성장과 연계한 우리의 물 관리 기술을 개도국에 더 많이 전파하면서 해외 물 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다”며 “실질적 물 서비스의 더 많은 국내외 제공을 위해 기술개발과 국제협력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말했다. /박태구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