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뚜라미 에어컨' 홈쇼핑 첫 발

벽걸이형 3개 모델 내놔 유통망 확대·홍보효과 기대

귀뚜라미그룹(대표 김규원)은 롯데홈쇼핑을 통해 가정용 에어컨 3모델을 선보이며 홈쇼핑에 진출했다고 20일 밝혔다.

귀뚜라미그룹은 지난 5월 대우일렉 에어컨사업부문을 인수해 에어컨총괄본부를 신설하고, 가정용에어컨을 지난 7월 할인점에 첫 출시한데 이어 홈쇼핑까지 진출하는 등 유통망을 크게 확대했다.

홈쇼핑을 통해 방송되는 가정용 에어컨은 홈시스 브랜드의 벽걸이형 3모델(13.8㎡, 26.0㎡, 32.5㎡)로 공기청정에어필터를 비롯해 쾌적수면운전, 단독제습운전, 인공지능형 자동운전, 액정무선리모컨 등 다양한 기능을 갖고 있다.

귀뚜라미그룹 관계자는 “이번 홈쇼핑 진출 등 유통망 확대는 판매효과뿐만 아니라, 브랜드 홍보 측면에서도 큰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박전규 기자 jk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