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미술관 야외무대에서 한국(이정애 무용단, 대전시립무용단)과 일본(마유즈미 무용단)의 민속춤으로 문을 여는 국제무용축제는 26일 LDP무용단 신창호와 대전시립무용단의 김여진, 독일의 컨템퍼러리 무용단 `더 베이커리'팀 등 주목받는 젊은 무용수들의 앙상블홀 공연으로 이어진다.
27일에는 한국(정형수무용단, 대전시립무용단)과 미국(나이니 첸 댄스 컴퍼니) 팀의 야외무대가 마련되며, 28일 호주의 실험적 공연예술단체 `잼버드'의 실내공연에 이어 29일 대전시립무용단과 폴란드 실레지안 댄스시어터의 컨템퍼러리 무용으로 이번 축제는 막을 내린다.
시립무용단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현대무용과 민속무용, 발레, 퍼포먼스 등 젊고 실험정신이 강한 작품을 중심으로 야외무대와 실내 무대에서 공연이 마련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순욱 기자 k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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