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중소기업진흥공단 대전충남지역본부(본부장 김현태)에 따르면 상서동 일원에 신규사업장 확보 및 대전으로 이전 예정인 대전ㆍ충남지역 기업 6개사를 대상으로 신규협동화단지 건립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중진공은 90억여원에 달하는 기업간협력 자금(신성장 기반)을 투입키로 결정했다.
이번 협동화사업은 (주)설정숙김치본가(대표 권민제) 등 모두 6개사가 상서동 169번지 일대 기존 낙후되고 협소한 공장의 시설을 개선하게 된다.
또 이 지역 기업들의 생산성 향상 및 직원의 복리후생을 강화하고,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게 된다.
중진공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상서동 일대는 산업의 클러스터화를 통해 이업종 간 상생교류의 장이 될 것”이라며 “더불어 대전지역 경제발전에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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