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도원석한의원의 도원석 원장은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아름다운 일터’ 현판을 서산시와 충청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최찬규 사무처장으로부터 전달받았다.
“나눔이란 마음을 나누는 것”이라고 말한 도원석 원장은 “그동안 한의원을 하면서 어려운 사람들을 많이 만나게 돼 내가 가지고 있는 것을 이들과 나누고 싶은 생각에 착한병원 캠페인에 참여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도 원장은 특히 “나눔이란 작은 실천에서 시작하는 것이라 생각해서 적은 금액이지만 매달 기탁을 결심했다”며 “같은 곳에서 함께 살아가고 있는 이웃을 생각하며 뜻 깊고 가치 있는 실천을 하는 마음들이 모여 착한병원 캠페인이 곳곳에 전파되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이에 최찬규 사무처장은 도 원장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착한병원 캠페인으로 모아진 성금은 충청남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내 사회복지 시설과 기관, 저소득층에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성일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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