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대상은 지역 노인종합복지관을 비롯해 종합사회복지관, 장애인종합복지관, 재가복지센터, 가정봉사원 파견센터 등의 사회복지시설로, 한국타이어는 해당기관의 신청을 받은 후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기관에 경차 약 40대 규모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된 경차는 독거노인, 장애인 등 각 복지시설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쓰인다.
신청기간은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며, 신청방법은 지원신청서, 사업자등록증 등의 지원 서류를 한국타이어 복지재단 사무국에 접수하면 된다.
한국타이어는 접수 마감 후 서류 심사와 현장 실사를 통해 지원 단체를 최종적으로 선정, 오는 10월 30일까지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향후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한 활동을 더욱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90년 설립된 한국타이어 복지재단은 주로 사회복지의 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이나, 지원 제도권 밖에 있으면서 실질적으로 많은 도움을 필요로 하는 단체들을 지원하고 있다. /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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