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본부장 육근만)에 따르면 지난달 대전·충남지역의 어음부도율(전자결제조정전)은 전월(0.24%)대비 0.01%포인트 하락한 0.23%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 동월 대비 0.02%포인트 하락한 수준이다.
지역별로는 대전이 0.30%로 전월 대비 0.06%포인트 상승한 반면, 충남은 0.13%로 전월 대비 0.11%포인트 하락했다.
부도금액은 74억원으로 73억원이었던 전월 대비 소폭 증가했으며 부도업체수(당좌거래정지 업체수)는 6개로 전월(4개)보다 2개 증가했다.
이와 함께 지난달 신설법인수는 327개로 전월(323개) 대비 4개가 늘었다. 업종별로는 도소매·음식·숙박(96개)이 가장 많고, 제조업(85개), 기타 서비스업(80개) 등의 순이다. /이경태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