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 인터넷 전용 통장인‘하나 e-플러스 통장’으로 인터넷 쇼핑 시 결제금액의 0.5%를 돌려주는 현금 리펀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온라인(인터넷)으로 물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하게 되면 ‘실시간 계좌이체’를 통해 결제한 경우, 결제금액의 0.5%를 실시간으로 환급해주는 서비스이다. 고객이 월 6회 인터넷 쇼핑(1회당 5만원 구매)을 하고 통장 평균잔액이 50만원이라고 가정할 경우 환급액을 세전 이자율로 환산하면 연 4.25%의 금리 우대 효과가 나타난다.
또‘하나 e-플러스 통장’은 입출금이 자유로운 통장의 기본이율 연0.1%에 추가로 우대금리 연1.0%를 제공한다. 여기에 현금 리펀드 서비스(연 4.25% 효과로 가정)를 종합하면 연 5.35%의 고금리 효과를 누릴 수도 있다. 인터넷 쇼핑을 자주 하는 고객은 CMA보다 높은 금리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것이다.
■ 신한카드, LG전자 렌탈프리 신한 하이포인트카드 나노 출시
신한카드는 LG전자와 제휴해 LG전자 전문 대리점에서 특별한 포인트 혜택을 제공하는 ‘LG전자 렌탈프리 신한 하이포인트카드 나노’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카드는 먼저 전국 하이프라자 및 LG전자 대리점에서 전월 사용액 등에 관계 없이 상시 5%(최고 10만원)를 적립해 준다. 또 LG전자의 정수기, 이온수기 등의 렌탈료를 결제하면 5%를 적립해 주며 적립 포인트로 렌탈료를 상환할 수도 있다. 렌탈료 상환에 활용되는 포인트는 ‘신한 하이포인트카드 나노’와 같은 방식이며 전월 카드 사용액에 따라 최고 5%가 적립되기도 한다.
하이프라자, LG전자 대리점 등에서 가전 제품을 구입할 때 최고 100만원까지 결제를 유예하고 약정 기간 동안 카드 사용에 따른 적립 포인트로 결제 유예 금액을 상환하는 ‘하이세이브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이때 포인트는 카드를 사용하는 가맹점에 따라 0.8~5%가 적립된다.
■ 흥국화재 이유다이렉트, 든든한 이유 운전자보험 출시
흥국화재 이유다이렉트는 운전자 본인에게 발생될 수 있는 각종 위험을 실속있는 보험료로 보장해주는 ‘든든한 이유 운전자보험’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상품은 형사적 책임에 따른 비용인 형사합의 지원금을 최고 5000만원까지 보장하고 벌금·보험료 할증지원금·방어비용·면허정지위로금·면허취소위로금 등의 자동차 비용손해를 보장한다. 또한 대중교통 이용 중 후유장해 시 최고 2억 원, 운전 중 후유장해 시 최고 1억 원까지 보장하고 의료비와 입원시 1일당 2만원의 입원비용 등도 보장한다.
주로 주말에 운전하는 직장인들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해 신주말(토요일,일요일, 법정공휴일)교통상해 담보에 가입하면 주말 사고시 평일 사고시 보다 최고 50% 더 보장해 준다. 게다가 부부가 동시에 가입하면 보험료 10%를 할인 받을 수 있고 3년 보험료를 일시납 할 경우 월보험료 환산 최고 10%까지 할인 받는다. /이경태 기자79y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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