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도시철도공사(사장 김종희)는 ‘500만km 무사고 달성, 대전시 출범 6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광복절인 오는 15일 도시철도 무임수송을 실시한다. 또 이날 ‘대전역 영시 축제’와 연계, 행사를 관람하는 시민들의 귀가 편의를 위해 막차 운행시간을 2시간 연장한다.
이번 무임수송은 지난 해 완전개통 1주년 기념 무임수송에 이어 두 번째 실시하는 것으로, 15일 하루 시민들이 각 역에서 우대권을 교부받아 열차를 무료 탑승토록 했다.
이와 함께 공사는 대전역 영시축제(14일∼16일)가 새벽 1시 30분께 끝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15일 막차 운행시간을 2시간 연장, 16일 새벽 1시 50분 대전역에서 막차를 무료 탑승토록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임시열차를 편성, 자정 이후 30분∼40분 간격으로 상ㆍ하행에서 4회씩 모두 8회 운행토록 했다.
한편 공사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14일 오후 5시 30분부터 50분 동안 중앙시장과 서대전 음식특화거리에서 사은이벤트 행사를 갖고,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철도 이용홍보 전단지를 배포하며 다기능 휴대폰줄 볼펜을 기념품으로 증정한다. /김덕기 기자 dg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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