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기상청은 동해상에 위치한 저기압에서 벗어나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13일 가끔 구름만 낄 것으로 예보했다.
이 같은 날씨는 다음주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며, 이 기간 낮최고기온이 30도를 웃돌며 무더위가 계속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한편, 열대 저압부의 영향으로 12일 대전·충남 전역엔 적게는 50mm에서 많게는 100mm가 넘는 비가 왔다. 이번 비와 폭풍해일주의보와 풍랑주의보가 서해상에 내려지면서 충남도내 서해안 항포구에서 여객선 운항이 전면 통제됐다. /김경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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