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신청기간 연장은 업체들의 포상 신청기회를 확대해 글로벌 경기침체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무역업계의 사기를 진작한다는 차원에서 결정됐다.
무역협회 관계자는 “최근 세계 경기침체로 수출이 감소한 기업들이 수출업체 종사자 포상신청을 포기하는 사례가 있어 안타깝다”면서 “많은 기업들이 적극적인 포상신청을 통해 수상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부터는 수출의 탑 포상과 관련해 ‘해당 수출의 탑 단위의 실적을 처음으로 달성한 연도에만 신청해야 한다’는 규정을 개정, 해당실적을 달성한 첫해가 아니더라도 당해실적을 재달성한 경우 1회에 한해 수상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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