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바이에 위치한 팜아일랜드를 위성에서 바라본 모습. <사진 제공 = 쎄트렉아이> |
이번 공개된 위성영상은 위성의 동작상태, 탑재카메라의 동작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목적으로 촬영된 첫 영상으로 5m의 해상도다. 지난 6일 저녁부터 쎄트렉아이의 위성영상 처리 전문인력들이 현지에 합류해 수신된 영상에 대한 검보정작업을 수행하며, 흑백ㆍ컬러 합성영상을 비롯해 보다 정밀한 영상들을 생성할 수 있게 됐다.
쎄트렉아이 김병진 부사장은 “위성개발 능력은 최종 결과물인 위성영상을 통해서 확인이 가능한만큼 쎄트렉아이는 이번 성과를 통해 지구관측 분야 세계 위성시장에서 확실한 자리매김을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면서 “앞으로 마케팅을 한층 강화해 추가적인 위성사업 수주를 보다 공격적으로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쎄트렉아이는 지난달 14일 발사된 말레이시아 라작샛 위성영상도 조만간 공개할 예정이다./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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