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원은 지난 달 계속된 장마와 저온 현상으로 벼 생육이 일정하지 않는 등 생육 상황이 예년보다 좋지 않다고 진단했다.
하지만 수확량에 영향을 미치는 수준은 아니라고 판단하고 농가에 후기 생육 관리에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농기원 관계자는 “지난 달 이상 기후로 벼 생육이 평년보다 더디지만 평년 기온을 되찾고 후기 관리만 잘 하면 쌀 생산에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며 “앞으로 호우·태풍 등 기상재해에 대비하고 이삭도열병, 흰잎마름병, 벼멸구 등 병해충 방제를 철저히 해야한다”고 말했다./이시우 기자 jabd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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