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청은 서구 월평동 282-1에 있는 신축 나라키움대전센터로 이전해 오는 17일부터 업무를 개시한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센터엔 대전지방보훈청 이외에도 대전선거관리위원회, 통계기관 등의 국가기관이 입주해 합동으로 사용하게 된다.
보훈청에선 보훈청동 1층, 3~5층을 사용하게 되며, 1층에는 민원실, 보상과, 복지과, 3층에는 총무과와 보훈과, 4층에는 청장실과 회의실, 5층에는 제대군인지원센터가 위치하게 된다.
대전지방보훈청 관계자는 “민원인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도록 휴일인 16일까지 이전을 마치고 17일부터 새 청사에서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라며, “관내 보훈 가족들에게 보다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양질의 보훈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경욱 기자 dearwg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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