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경제관 확립을 위한 이 책은 물물 교환에서 화폐가 발달하기까지, 다양한 화폐의 역사와 인플레이션 등 경제 원리와 화폐 상식을 재미있는 이야기를 통해 전달하고 있다.
최근 발행된 5만권 지폐에 대한 정보와 평상시 보기 힘든 우리나라 최초의 화폐와 동전 속 그림의 의미, 지폐 속에 숨은 첨단 위조 방지 기술 등을 설명하고 있다.
사이언스쿨 시리즈 3권인 이 책은 사고뭉치 삼총사가 화폐의 발달과 경제의 원리를 모험하는 이야기를 통해 재미있게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경제의 원리를 배우도록 유도한다.
때문에 아이들은 주인공과 함께 재미있는 모험에 빠져든 사이 자신도 모르게 과학적 지식을 익힐 수 있다. 또한 각 권의 마지막 장에는 교과서 연계 내용을 수록해 다른 과학 동화와의 차별성을 꾀했다.
휴이넘/김경희 지음, 이혜진 그림/140쪽/8500원. /강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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