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금융단(회장 육근만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장)은 대전지역 전통시장 상권의 부활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대전시가 추진하는 전통시장 살리기 운동에 동참한다고 3일 밝혔다.
이미 지난달 30일 한은 대전충남본부는 정례모임을 통해 11개 대전지역 금융기관의 의견을 모아 온누리 상품권 구매를 실시할 것으로 결의했다.
이에 따라 대전금융단은 구내식당의 식자재 구입 뿐 아니라 사회봉사활동·자체 체육행사·직원 포상 등 각종 행사에 전통시장 상품권을 적극 구입·활용하는 등 대전시의 전통시장 살리기 운동에 적극 협조할 예정이다.
이번 전통시장 상품권은 전국 전통시장 어디에서나 사용이 가능하고 지난달 20일부터 새마을금고를 통해 발행되고 있다.
육근만 대전금융단 회장은 “직원들이 전통시장 상품권(일명 온누리 상품권) 구매에 즉시 동참할 수 있도록 해 작은 힘이지만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협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이경태 기자79y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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