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니터 요원은 관내 등록된 부동산중개업소 2299곳 중 거래실적이 활발한 50명을 한국공인중개사협회로부터 추천을 받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모니터 요원은 매월 4째 주 화요일 현장에서 직접 체감하는 주택거래에 대한 체감경기, 거래실적, 자금사정, 예상경기 등 4개 항목을 조사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시는 모니터 요원의 조사결과를 부동산경기실사지수(RESI)로 표시해 대전시 및 5개 자치구, 유관기관 홈페이지, 언론 등을 통해 매달 공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모니터링제를 통해 올바른 주택정보를 시민에게 제공해 거래 투명화를 도모하는 것은 물론 가격급등·급락 등 부동산 위기 조기경보 기능을 강화하는 효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오희룡 기자 hu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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