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 자회사 골프존네트웍스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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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 자회사 골프존네트웍스 설립

  • 승인 2009-08-03 18:18
  • 신문게재 2009-08-04 8면
  • 박전규 기자박전규 기자
대전의 스크린골프 시뮬레이션 업체 (주)골프존(대표 김영찬)이 서비스와 유통을 특화한 자회사 (주)골프존네트웍스를 설립했다.

▲ (주)골프존의 자회사인 (주)골프존네트웍스의 창립기념식이 3일 대덕테크노밸리 내 골프존네트웍스 사무실에서 열렸다.
▲ (주)골프존의 자회사인 (주)골프존네트웍스의 창립기념식이 3일 대덕테크노밸리 내 골프존네트웍스 사무실에서 열렸다.
골프존네트웍스는 골프존 시뮬레이션의 A/S 및 B/S(Before Service)업무와 장비설치, 콜센터, 직영점 운영사업 등을 진행할 예정이며, 프로젝터 총판을 비롯한 스크린골프 시뮬레이션 제반 소모품 유통업도 맡게 된다.

골프존은 이번에 설립한 골프존네트웍스와의 시너지 효과를 통해 업계 세계 1위 기업으로서 골프 문화 창달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김영찬 대표는 3일 열린 창립기념식에서 “고객 서비스 및 유통 역량 강화를 위해 골프존네트웍스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골프존네트웍스 신종성 신임대표는 이날 취임사를 통해 “품질, 소통, 신뢰라는 핵심 가치를 통해 고객과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겠다”며 “서비스, 유통, HR 사업을 통해 7년 이내 매출 10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골프존은 골프 시뮬레이터, 네트워크 사업 등을 기반으로 지난해 매출 1000억 원을 달성, 국내 스크린골프 시장 70%를 점유하고 있으며, 일본과 중국시장을 중심으로 유럽, 미국 등 해외 21개국의 수출선을 확보하고 있다./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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