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ㆍ충남중기청,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획득

승인 2009-08-02 15:41
신문게재 2009-08-03 8면

박전규 기자

대전ㆍ충남지방중소기업청(청장 하종성)은 최근 KOLAS(한국인정기구)로부터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중기청이 KOLAS에 인정받은 분야는 화학시험에서 철강, 비철, 기타 석유화학제품의 15개 항목으로, 주요시험은 중금속인 납(Pb)과 카드뮴(Cd), 수은(Hg), 육가크롬(Cr6+) 등이다. 이들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은 국제 환경규제 대응에 필요한 중금속 등의 시험분석을 해야 한다.

이런 가운데 대전ㆍ충남중기청은 중소기업의 기술개발, 수출지원을 위한 환경규제 분야, 화학, 기계ㆍ금속, 전기ㆍ전자분야에 대한 시험분석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중소기업의 RoHS와 REACH(신화학물질관리제도) 대응 지원을 위한 KOLAS 인정과, 관련 시험장비를 구축해 지원하고 있다. /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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