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 = 대전은 상진건설(철콘ㆍ517억원)이 전년도에 이어서 올해도 1위를 차지했다. 대청공영(철콘ㆍ453억원)도 상진건설의 뒤를 이어 지난해와 같이 2위에 올랐다.
3위는 일성건설(철콘ㆍ335억원)이 4위는 원창건설(철콘ㆍ290억원), 5위는 대원토질(보링그라우팅 ㆍ258억원)이 이름을 올렸다.
대전지역 전문건설업 지난해 총 기성실적이(1조3902억원) 전년대비 107% 상승해 지역 업체의 시공능력평가액이 대체로 상승했다.
대한전문건설협회 대전시회 관계자는 “올해 대부분의 업체들이 주기적신고(3년주기)가 돌아옴에 따라 지난해 정기결산시 재무건전성을 확보해 경영상태가 호전된 결과다”고 말했다.
▲ 충남 = 충남은 지난 4월 서울에서 전입한 삼호개발(토공)이 시공능력평가액 1727억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삼호개발은 철근콘크리트 업종도 921억원의 시공능력평가액으로 3위를 차지하는 등 보유 업종(10개) 중 9개 업종이 상위권에 진입했다.
현대스틸산업(철강재설치ㆍ1588억원)은 삼호개발에 이어서 2위에 올랐다.
이는 철강재설치공사업의 시공능력평가공시 등의 위탁기관이 대한건설협회에서 대한전문건설협회로 지난해 4월 변경된 이유다.
지난해 1위를 차지했던 (주)은성테크닉스(금속구조창호ㆍ323억원)는 4위에 이름을 올렸다. 5위는 청무건설(토공ㆍ253억원)이 차지했다.
충남지역 전문건설업 지난해 기성실적(1조8320억원)이 전년대비128.7% 상승해 지역업체의 시공능력평가액이 대체로 상승했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충남도회 관계자는 “삼호개발 등 외지에서 진입한 업체들이 상위권에 진입했고 상위권 내에서도 업체들간 시공능력평가액 차이가 큰게 특징이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ㆍ충남지역에서 시공능력평가액 200억원이상의 업체는 각각 5개 업체로 나타났다. /조성수 기자 joseong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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