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부터 2일까지 3일간에 걸쳐 백화점 내 로데오 거리와 지하 2층 행사장에서 동시에 개최된 이번 행사는 지역의 우수 농산물을 알리기 위한 취지로 인삼연구회와 양계연구회 등 금산군의 10여개 품목별 연구회가 함께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수삼과 옥수수, 깻잎, 복숙아 등 금산군 품목별 연구회가 직접 재배ㆍ생산한 금산 지역의 우수 농산물 40여 개 품목이 선보였으며, 다양한 농산물과 이를 이용한 각종 식품을 맛볼 수 있는 무려시식회와 떡메치기 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로 마련됐다.
백화점 관계자는 “지역 우수 농산물의 판로개척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 다양한 질 좋은 먹거리를 고객들에게 선보이기 위한 자리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우수한 농산물을 고객들에게 홍보할 수 있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그 우수성을 알리고, 판로 확보에 도움에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갤러리아백화점은 지난해에도 금산을 비롯해 논산과 서천, 보령 등 충남 지역의 우수 농산물 상품전 개최를 통해 지역 농산물의 홍보와 판매를 위해 노력해 온 바 있다./이종섭 기자 nom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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