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안장식에는 유가족을 비롯 육사 12기 동기생들과, 군 관계자, 재향군인회 회원 등 1000여명이 참석해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을 함께 했다.
육사 12기 출신인 故 박세직 회장은 수도경비사령관 등을 거려 지난 1982년 육군소장으로 예편했으며, 전두환 전 대통령 밑에서 초고속 승진을 했으며 86년 체육부 장관에 임명돼 체육계와 처음 인연을 맺었다.
88 서울 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올림픽 성공적으로 치러냈으며 대회 후 서울시장, 2002 한일 월드컵대회 조직위원장 등 요직을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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