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정에 무료 안경 지원

유성구-안경사협 협약식

승인 2009-07-30 18:10
신문게재 2009-07-31 22면

임병안 기자

대전시 유성구가 안경사협회 유성구분회 소속 안경업소의 도움으로 지역 내 다문화가정에 안경을 지원한다. 구는 30일 회의실에서 대한안경사협회 유성구분회(회장 오세훈)와 협약식을 체결하고 다문화가정에 무료 시력검사를 제공하고 시력교정용 안경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유성구는 230여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시력이 좋지않은 가정을 적극 발굴, 무료안경 지원혜택을 받을수 있도록 `해피아이카드(Happy Eye Card)를 발급해주고 불편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널리 알리고 안내하는 역할을 맡는다.

또 안경사협회 유성구분회(40여 업소) 소속 참여 안경업소에서는 지원업소임을 나타내는 표찰을 내걸고 다문화가정에 무료 안경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임병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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