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법 무효” 대전곳곳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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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법 무효” 대전곳곳 시위

市비상시국회의, 32곳서 100인 공동 선전전

  • 승인 2009-07-30 17:31
  • 신문게재 2009-07-31 4면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민주회복 국민생존권 쟁취 대전지역 비상시국회의(이하 대전시국회의)는 30일 시청역 네거리 등 대전지역 32곳에서 언론악법 날치기 등 관련 100인 공동 선전전을 열었다. 이날 시민, 학생, 사회단체 활동가 등 100여명은 언론악법 날치기 처리 원천무효와 쌍용자동차 공권력 투입을 반대하며 1인 시위하고 선전 홍보물을 배포했다.

▲ 30일 대전시청역 앞에서 비상시국회의 대전지역 회원들이 시민들에게 홍보 전단지를 나눠주고 언론악법원천무효 거리홍보에 나서고 있다./손인중 기자
▲ 30일 대전시청역 앞에서 비상시국회의 대전지역 회원들이 시민들에게 홍보 전단지를 나눠주고 언론악법원천무효 거리홍보에 나서고 있다./손인중 기자

특히 대전충남민주언론시민연합은 대전시교육청에서, 대전시민아카데미는 타임월드 네거리에서, 대전환경운동연합은 서대전네거리에서, 대전여민회는 중촌네거리와 목동네거리, 오룡역 네거리에서 공동선전전을 펼쳤다.

또 대전MBC 노동조합은 대전컨벤션센터 네거리에서,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와 대전충남녹색연합은 대전시청역 네거리에서, 대전6·15 청년회는 삼성네거리에서 선전전을 벌였다. 민주노동당은 계룡네거리, 충대병원 앞, 신탄진역, 용진 네거리, 중리 네거리에서, 대전충남민주화운동계승사업회는 갈마네거리에서 선전전을 벌였다.

매일 오후 5시 대전역에서 언론악법 날치기 처리 원천 무효 시민 선전전이 열리는가운데 31일에도 오전 11시50분부터 대전시내 32곳에서 같은 행사가 계속될 예정이다. 또 매일 오후 7시30분 대전역 광장에서 열리는 촛불문화제는 오는 8월1일까지 이어진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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