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광복]녹색성장의 열쇠 4Es 패러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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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광복]녹색성장의 열쇠 4Es 패러다임

[여론광장]양광복 태안해양경찰서 수사과장

  • 승인 2009-07-30 14:27
  • 신문게재 2009-07-31 20면
  • 양광복 태안해양경찰서 수사과장양광복 태안해양경찰서 수사과장
정부가 녹색기술과 청정에너지로 신 성장 동력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신 국가 발전 패러다임을 목표를 삼은 `GREEN GROWTH KOREA'가 열풍이다.

각 기관 및 민간단체도 각각에 맞는 혁신적인 업무들을 추진하고 있으며 우리 해양경찰도 순환형 에코 대한민국을 만들고자 이에 합류하고 있다.

신재생 에너지 산업은 태양열, 조력, 풍력과 같은 자연력과 폐기물, 가축분뇨 등의 폐자원 및 농업부산물 등의 바이오산업이 포함된다.

특히 재활용이 가능한 폐기물은 전체 신재생에너지 산업 중 76%를 차지하며 저비용으로 단기간내에 고효율의 가치를 올리는 산업으로 환경오염의 주 원인인 생활·산업 폐기물을 재활용해 성과창출이 가능하고 쓰레기 매립량을 최소화하고 환경을 보호하며 물질자원 순환량이 극대화가 기대된다.

전세계적으로 자원순환형 사회에 대한 지속가능한 발전전략의 패러다임으로 2Es에서 폐기물의 물질재활용을 강조하는 3Es를 거쳐 폐기물에너지를 이용한 환경보존 및 경제성장, 일자리 창출의 효과까지 얻을 수 있는 4Es(Environment + Economy + Energy + Employment) 패러다임으로 변화하고 있다.

실제로 꿈의 생태도시로 유명한 브라질의 꾸리찌바에서 오래전부터 실천해온 녹색교환이라는 창조적 행정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꾸리찌바 시는 교환용 먹거리나 폐기물 재활용을 통한 생활용품을 제공하고 이 과정에서 고용효과가 일어나는 등 4Es의 롤모델로 자리하고 있다.

태안해양경찰서도 압수품 레프트오버(Leftover) 재활용공장을 지정하여 재활용 가능한 압수품들을 처리하고 있고, 재활용이 불가능한 물품들은 거점지역을 선정하여 친환경적으로 처리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4Es를 추진하고 있다.

저탄소 녹색성장의 패러다임을 따라 경제성장 촉진 및 생태건전성을 제고하여 푸르게 빛나고 건강한 대한민국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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