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본부장 육근만)에 따르면 대전·충남지역 515개 업체를 대상으로 지난 10~22일 동안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이달 업황BSI(기업경기조사)에서 제조업(6월 72→7월 74)과 비제조업(74→ 75) 모두 소폭 상승세를 나타냈다.
자금사정BSI에서는 제조업(90→91)이 소폭 올랐으며 비제조업(86→89)은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와 함께 다음달 업황전망BSI에서 제조업(7월 72→8월 75)과 비제조업(74→78) 모두 전월대비 호전세를 보였다.
자금사정전망BSI에서 제조업(91→90)은 전월과 비슷한 수준에 머문 반면, 비제조업(90→93)은 상승세를 기록했다.
한은 대전충남본부 관계자는 “대전ㆍ충남지역 기업들은 이달중 업황이 생산 및 매출 증가 등에 힘입어 호전된 것으로 인식했으며 향후에도 이같은 상승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이경태 기자 79y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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