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진위원회 사무실에서 주민과 추진위원,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갖는 이번 찾아가는 주민설명회는 사업 추진 중 발생이 잦은 주민분쟁과 쟁송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구는 지난 1월부터 지역 내 정비구역 32곳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 상설반을 운영하고 있다.
서구 지역에는 지난 6월 말까지 주택재건축 26곳, 주택재개발 6곳 등 모두 32개 구역이 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됐으며 이중 사업인가 2곳, 조합설립인가 3곳, 추진위원회 167곳이 구성됐다.
이들 지역 중 지난 6월 말까지 용문 1·2·3 구역을 비롯해 변동3, 탄방2, 복수 1구역, 복수2 주택재개발 ·재건축 구역에서 이미 주민설명회를 한 바 있다.
이와관련, 서구청 관계자는 “찾아가는 주민설명회는 정비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 뿐 아니라 법적인 절차 등 주민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부분들을 중점적으로 설명하는 기회를 갖는 것”이라고 말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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