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종별로는 대형IT업을 비롯해 은행업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이와 함께 증권업, 보험업, 자동차업도 동반 상승했다. 반면, 건설업은 혼조세를 보였으며 철강업은 하락했다.
코스피 지수에서는 상한가 7개를 비롯해 496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1개를 포함해 308개 종목이 내렸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4.63(0.93%) 오른 504.65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 지수는 뉴욕 다우지수와 유럽 주요국 증시, 아시아증시가 호전세를 보이면서 7거래일째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에서는 상한가 24개를 포함해 528개 종목이 상승했으며 하한가 2개를 비롯해 394개 종목이 하락했다. 보합은 86개 종목이었다.
원ㆍ달러 환율은 주가의 급등세에 밀려 하락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5.6원 내린 1244.0원에 거래를 마쳤다. 원ㆍ달러 환율은 외국인 주식 자금 관련 달러 매도 주문이 몰리는 등 종가 기준으로 지난달 5일 1243.0원을 기록한 이후 7주만에 가장 낮은 수치를 보였다./이경태 기자79y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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