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부터 전국 곳곳에 쏟아진 집중 폭우로 13명이 사망 또는 실종되고, 3500여 세대의 주택이 전파·침수돼 8200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또한 수많은 농경지가 물에 잠기는 등 피해가 속출한 가운데 피해규모는 갈수록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이재민 돕기 성금 모금을 위한 계좌 및 ARS 060-700-1004(한 통화당 2천원) 전화를 27일 개설한다. 은행별 계좌번호는 재해구호협회 홈페이지(www.relie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협회 홈페이지 및 인터넷 매체 등을 통한 인터넷 모금도 받는다. 모금기간은 8월 24일까지다. 모금 관련 문의는 전화 1544-3535 또는 재해구호협회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된다. /한성일기자 hansung0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