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가 하나되어 행복합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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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가 하나되어 행복합창

  • 승인 2009-11-26 10:07
  • 신문게재 2009-07-27 22면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세계효운동본부(총재 김형태 한남대 총장)와 세계효가요제추진위원회(위원장 진요근 가수)는 25일 오후 7시 대전시 대청댐 잔디광장 특설무대에서 2009 세계 효가요제를 개최했다.

이날 본사의 서인석 미디어콘텐츠팀장(부국장)은 그동안 세계효가요제를 지역에 널리 알리는데 공헌한 공로로 김형태 세계효운동본부 총재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총상금 500만원이 수여된 이날 세계효가요제에는 3~4대가 함께 참여하는 가족과 60세 이상 노인들을 비롯해 60세 이상 노인을 동반한 가족단위 참가자와 2~3세대 이상의 다문화가정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벌였다.

▲ 제1회 세계 효 가요제가 25일 대청댐 잔디광장 특설무대에서 정용기 대덕구청장과 많은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이민희 기자 photomin@
▲ 제1회 세계 효 가요제가 25일 대청댐 잔디광장 특설무대에서 정용기 대덕구청장과 많은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이민희 기자 photomin@

또 이정기 MC의 사회로 가수 배일호, 김국환, 강진, 진요근. 문연주, 우연이와 국악인 방인숙이 축하공연을 펼쳐 세계효가요제 열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김형태 세계효가요제 추진위원장은 “오늘 가요제에 참가한 분들 가족은 모두 효행이 지극한 자녀들로 이뤄진 행복한 가족”이라며 “효운동이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계속 진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효가요제를 추진하기 위해 백방으로 뛰어다니고 축하공연까지 펼치며 동분서주한 진요근 세계효가요제 추진위원장은 “평생의 숙원이었던 세계효가요제를 열게 되니 실로 감개무량하고 이렇게 많이 모여주신 여러분들을 보니 가슴이 벅차오른다”고 감격을 전했다.

진 위원장은 “효는 백가지 행실의 근본이므로 한민족의 효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세계효가요제를 통해 대전이 명실공히 한국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효운동의 메카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한성일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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