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국토관리청, 사업비 절감 선도
대전지방국토관리청(청장 송기섭)은 국정과제로 추진하는 올해 사업비 절감액(276억원)을 상반기 초과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국토청의 2009년도 사업비 절감목표액은 도로·하천 등 전체 절감대상 사업비 5532억원의 5%에 해당하는 276억원이다.
지난 6월말 현재 342억원을 절감해 연간 목표액 124% 초과달성했고 연말까지 180% (500억원)을 초과 달성한다는 목표다.
국토청은 사업비절감 전담팀 운영, 직원,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현장심사반이 현장을 직접 찾는 실천 행정 노력으로 목표를 일찌감치 달성했다.
국토청 관계자는 “설계 변경시 변경설계, 시공을 동시 추진하는 Fast Track방식을 최초 도입해 행정절차를 간소화 해 시공사와 협력해 예산을 절감했다”며 “사업비 절감을 위한 시공사의 참여와 정보공유를 위해 오는 9월 사업비 절감 자체 경진대회도 가질 계획이다”고 말했다. /조성수 기자 joseong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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