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약식 |
충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착한가게 2호점을 내게 된 청안 신토불이 청담점 의 강경호 대표이사가 18일 이렇게 말하며 “착한가게만이 존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넘버 원 오리정식 전문점이 착한일도 넘버 원입니다.”
천안 신토불이 직산점(사장 이충자)과 청담점(대표이사 강경호)은 이날 충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성기훈)와 착한가게 2호, 3호점 협약식을 가졌다.
이에 따라 천안시 신토불이 직산점과, 청당점은 각각 수익금 중 일부인 50만원씩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매월 기탁하기로 했다.
이날 신토불이 청당점 강경호 대표이사와 직산점 이충자 사장은 ‘착한가게 나눔으로 함께하는 곳’이라는 문구가 적힌 현판을 충청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각각 전달받았다.
부부사이인 강경호 신토불이 직산점 대표이사와 이충자 청담점 대표는 충남의 향토 체인점 사업장으로는 처음으로 참여하는 사례를 기록했다.
강경호 대표이사는 “경제는 점점 어려워지고 있지만 이웃을 위해 작은 정성을 모아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자는 취지로 신토불이 직산점과 청당점의 수익금 일부를 매월 사랑의 열매에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강 대표이사는 “앞으로 더욱 참여 가맹점을 늘려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착한가게 신토불이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충자 대표는 “옛날사람들은 돈은 돌고 돌아 다시 돌아온다고 말했다”며 “비록 내가 조금 가지고 있지만 그 조금을 나와 함께 생활하고 있는 이웃을 위해 나눈다면 그 혜택은 언젠가는 다시 나에게로 돌아올 것이라는 믿음이 있어서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성일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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