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대전교구(교구장 유흥식 라자로 주교)내 재단법인 가톨릭장학회의 장학금 수여학생이 전년대비 9명 더 늘게 됐다.
‘재단법인 대전교구 가톨릭장학회’는 총대리 김종수 보좌주교가 참석한 가운데 오는 28일 오전 11시 동구 용전동 천주교 대전교구청 강당에서 ‘2009년도 장학금 수여식’을 갖는다.
유흥식 주교는 “대전교구 가톨릭장학회는 2007년 11월 고 권재식 옹의 유가족이 고인의 유지에 따라 교구에 기부한 10억원을 기반으로 설립됐다”며 “기부자의 뜻을 기려 생활이 어려운 학생과 성적 우수 학생을 대전, 충남지역 고등학교와 대학교에서 추천 받는 방식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가톨릭장학회는 신규 선정된 18명을 포함해서 총 45명의 학생에게 총 6000만원의 장학금을 연 2회에 걸쳐 전달할 예정이다./한성일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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