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기상청은 남부지방에 머물던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17일과 18일 충청권 전역에 30~8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특히 일부지역은 천둥, 번개를 동반한 100mm이상의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기상청은 밝혔다.
이 기간 낮최고 기온은 대전 26도, 천안 29도, 서산 28도 등 26도에서 29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이번 비는 18일 오후 늦게 물러나, 21일 다시금 대전, 충남·북 지역에 영향을 끼칠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유의해 비 피해가 없도록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김경욱 기자 dearwg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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