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형 관제센터는 KT텔레캅이 자사 보안서비스 가입자를 대상으로한 신호관제 업무를 수행하는 곳으로 중구 대흥동 KT대전지사 사옥에 둥지를 틀었다.
KT텔레캅의 지능형 관제센터 대전 개소는 지난 2월 대전시와의 ‘신성장 산업육성을 위한 기업이전 업무협약’에 따라 진행됐으며, 수도권에 집중된 관제시스템을 분산 운용해 재난발생시 보다 완벽한 서비스 망을 구축하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KT텔레캅은 이번에 구축된 대전 관제센터는 영상보안서비스 활대를 대비해 새롭게 구축된 관제시스템으로 향후 지능형 영상보안 관제센터로 역할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KT텔레캅은 15일 오전 대흥동 사옥에서 개통식을 갖고 무인경비 관제 업무를 시작한다./이종섭 기자 nom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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