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폐공사(사장 전용학)는 지난달 23일 발행된 5만원권의 빠른번호(101번~2만번)를 오는 21일 낮 12시부터 인터넷 G마켓(www.gmarket.co.kr)을 통해 경매에 붙인다고 밝혔다.
새 주인을 기다리는 5만원권은 번호(AA0000101A~AA0020000A)가 빠른 1만9900장이다.
이번 경매는 모두 6차에 걸쳐 실시되며, 기간은 21일 낮 12시부터 8월 28일 오후 6시까지다. 유찰된 신권은 9월 이후에 다시 경매에 붙여진다.
경매 수익금은 공사와 한국은행 공동명의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돼 소외계층 지원 등 공익 목적에 쓰일 예정이다. /박태구 기자 hebala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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